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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용인 한터낚시터
글쓴이 : 해든         날짜 : 2019.10.13          조회 : 8657
파일 : 01.jpg (395,40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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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10월.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나들이를 떠나기에 최고의 계절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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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북상한 태풍 미탁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온 탓에 출조가 망설여졌지만 오전에는 영향에서 벗어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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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주어진 짧은 휴일을 보내기 위해 서둘러 낚시 짐을 챙겨 찾아온 곳은 용인에 소재한 한터 낚시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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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 도착하니 한터 낚시터를 대표하는 시설물인 풍차 방갈로가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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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 낚시터의 풍차 방갈로 실내는 2룸 형태 구조로 화장실을 포함해 각종 편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수상 펜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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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3m 이상으로 깊고 대형급 향어와 잉어의 출현이 잦은 곳으로 허리 힘이 강한 낚싯대 사용이 필수입니다.
방갈로 전면으로 산을 마주하고 있어 밤에는 깊은 계곡지에서 낚시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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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4,000평 규모의 한터 낚시터는 저수지 중앙으로 대형 잔교가 놓아 장대 전용 포인트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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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3m 이상으로 깊고 대형급 향어와 잉어 개체수가 많아 파워풀한 힘겨루기를 즐기는 장대 조사님들께는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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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중앙에 배치되어 있어 장애물 걱정 없이 8.0대 이상의 장대를 거침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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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 낚시 동호인분들도 즐겨 찾는 곳이라 별도의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 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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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풍경을 벗 삼아 지인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눈다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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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잔교를 따라 관리실이 위치한 상류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일반 대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심은 2m ~ 3m 권으로 역시 시원한 찌맛과 손맛을 보장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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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 낚시터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는 낚시문화 변화에 발맞춰 시설을 보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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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은 물론 아이들도 추위와 더위에 걱정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춘 방갈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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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는 한터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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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터로 운영되고 있는 한터 낚시터 상류권에 조성된 1호지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2인 방갈로와 4인 방갈로 시설이 서로 마주 보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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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와 받침대만 준비해오면 4인 가족이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4인 방갈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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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에 미닫이 창호가 설치되어 있어서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 외부의 시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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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지에서 방갈로를 이용하지 않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크게 두 곳으로 나눠 저 있습니다.
천막이 설치된 잔교 시설은 짬낚을 즐기거나 나 홀로 출조를 나온 조사님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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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넬 지붕과 함께 천막으로 가림막 시설이 되어있어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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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곳은 최상류권 개인 텐트가 설치된 노지 포인트입니다.
조황의 기복이 없고 주차 여건이 좋아서 단골 조사님들이 즐겨 찾는 포인트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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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호지에 배치된 2인 방갈로에 자리를 잡고 짧지만 알찬 휴일을 보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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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분위기의 2인 방갈로 내부입니다.
전면으로 2인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뒤편으로 평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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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시설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평상에는 전기 판넬이 설치되어 있어 따뜻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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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 뒷모습이 많이 낯이 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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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별밤 진행자 두칸반님도 마침 스케줄에 여유가 생기셔서 함께 한터 낚시터에서 낚시를 즐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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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난 뒤라 공기가 더할 나위 없이 맑아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날씨입니다.
이런 날씨에 맞춰 출조하는 게 쉽지 않은데 오늘은 시작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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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용할 미끼입니다.
최상류권 1호지는 손맛터로 운영하고 있어 개체수가 많아 어분과 보리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어분 4컵 + 보리 1컵 + 물 2.5컵으로 평소보다 어분 함량을 높여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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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즐겨 사용하던 스위벨 채비를 떼어내고 봉추채비를 장착했습니다.
붕어용 봉추채비를 사용하고 찌 맞춤을 위한 편동은 주봉 하단에 감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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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기존에 사용하면 이노피싱 부레찌를 그대로 사용하겠습니다.
원줄에 봉추채비를 직결로 결속하면 미세한 찌 맞춤을 위해 쇠링을 가감하기 어려운데 부레찌는 그런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수 있습니다.
몸통에 장착된 부레의 크기를 조절해 부력을 조절할 수 있어 별도의 쇠링이나 편동을 사용하지 않고 예민한 찌맞춤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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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은 두칸반님의 봉추채비 유튜브 소개 영상을 참고해서 6cm으로 결속하고 바늘은 무미늘 붕어바늘 6호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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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는 28대 한 대를 편성했습니다.
수심은 2.5m 내외로 깊었는데 간헐적으로 돌풍이 불어서 채비 투척과 정렬에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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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내린 비로 흙탕물이 유입되어 물색은 연한 커피색을 띠고 있습니다.
저기압과 흙탕물로 인해 입질을 받기에 최적의 여건은 아니지만 개체수를 믿고 부지런히 집어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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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낚시 준비를 마친 두칸반님 포인트에는 벌써 집어가 되었는지 입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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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루기가 길어지는 걸 보니 붕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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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칸반님을 벌세운 녀석의 정체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향어입니다.
사이즈도 좋고 물속으로 파고드는 힘이 좋아서 제압에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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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저에게도 첫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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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사용해보는 봉추채비에 손맛을 안겨준 녀석의 정체는 작은 크기의 잉어입니다.
예민한 봉추채비 덕분에 까다로운 입질도 찌에 표현이 되어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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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터 특성에 맞춰 개체수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초심자분들도 어렵지 않게 손맛을 볼 수 있는 한터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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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찌맞춤 된 채비만 준비되어 있다면 낚싯대 길이에 큰 영향 없이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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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4인 방갈로에서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입질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초보자분들이 많은 한터 낚시터에서는 어렵지 않게 일상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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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촬영 외에도 채비와 떡밥 테스트를 위해 한터 낚시터를 즐겨 찾는 두칸반님에게도 입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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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칸반님에겐 안방처럼 편한 낚시터이다 보니 어느 때보다 여유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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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뜰채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 사이즈가 좋은 잉어라 제압에 조금 애를 먹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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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류 포인트에서도 역시나 잘 나와줍니다.
기압이 안정되지 않아 낮 조황이 나쁘면 어쩌나 했는데 기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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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두칸반님의 찌에 찾아온 입질.
이번엔 아주 찌를 점잖게 올리는 걸 보니 붕어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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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와 향어, 붕어까지 골고루 손맛을 보신 두칸반님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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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짧아진 해가 저수지 제방 너머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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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주어진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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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를 정리하며 마지막 한 마리를 기다리던 조사님에게 퇴근을 알리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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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에 가까워질수록 저수지의 공기도 차갑게 식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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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로 북적이던 풍차 방갈로 밖으로 걸려있는 살림망을 보니 철수를 준비하고 계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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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장대 낚시 조사님들은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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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을 채워주는 멋진 찌올림과 강렬한 손맛을 충분히 채운 뒤에 철수할 계획이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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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18호 태풍 미탁이 지나간 뒤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찾아온 용인의 한터 낚시터.
한나절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려한 풍광 속에서 진한 손맛을 느끼며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풍차 방갈로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꾸며진 한터 낚시터.
낚시의 재미와 낭만이 있는 한터 낚시터로 가을 낚시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한터낚시터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639-1 
연락처: 010-5966-2054 
어종: 붕어, 향어, 잉어, 메기, 송어 등 
면적 : 24,000평 
수심 : 2~6미터 
수질 : 계곡수 
미끼 : 떡밥, 어분, 지렁이
입어료 : - 1호지 손맛터(20,000원) and 잡이터(30,000원 / 5kg 반출가능) 
- 2호지 <손맛터> 오전10시까지 장대 낚시 가능(약70석) 대낚시(약 100석) 
여성,청소년:10,000원
방갈로 이용 : 2인용 20.000원 / 3~4인용 30.000원(낚시요금 별도 20.000원) 
여성.청소년 낚시와 관계없이 방갈로 이용시 1인당 10.000 원 추가
풍차수상방갈로(5~6인용) - 잡이요금:30,000원 / 일,월,화,수,목 150,000원 (낚시3인 요금포함) 
금,토,휴일전일 210,000원 (낚시3인 요금포함) 3인이상 추가요금 1명당 10,000원 
중층,내림, 대낚 4칸이상 가능 수심 4m전후 풍차 수상방갈로 한동당 5kg잡이 가능함. 풍차 수상방갈로 손님 2호지 낚시무료 
부대시설: 휴게실, 식당, 방가로, 매점, 수상방갈로

취재일: 2019.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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