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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붕어시즌 찾아간 음성의 토종터 마이제낚시터
글쓴이 : 장찌사이공         날짜 : 2020.09.22          조회 : 11348
파일 : 나의 조과 (8).jpg (812,329k)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가을이 느껴지네요.

절기상 추분을 3일 앞에 둔 9월 19일 !

집에서 130km 떨어진 음성으로 출발합니다.

목적지는 마이제낚시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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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하늘이 맑고 흰 구름이 보이는 상황이라 오히려 따가운 햇빛을 걱정해야 하나 하면서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고속도로의 노면이 젖어 있더군요.

유료터 닷컴의 두칸반님 오프라인 매장에 잠시 들려 마이제낚시터에 대한 정보도 얻고 토종터에 사용할 떡밥 레시피를 전수받았습니다.

'오늘 토종붕어들 다 죽었스 ㅋㅋ'

속마음을 다지면서 열심히 달리는데 안성을 지나자마자 엄청난 비가 쏟아 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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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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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시간 걸쳐 모란지에 도착했는데 막무가내로 쏟아지는 빗줄기에 차에서 잠시 대기 중 풍경부터 담아봅니다.

다행히도 30분 후에 빗줄기가 잦아들고 잠깐동안 내리다 말다 하더니 멈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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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제 낚시터는 참 오랜만에 방문합니다.

오자마자 그동안 잊고 있었던 마이제낚시터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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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입구 벽면에 붙어 있는 오래된 월척 사진들을 보니

토종대물터였음이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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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한 보라빛의 부레옥잠꽃이 비를 맞아 촉촉하게 젖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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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윗쪽에는 잘 익어가는 머루가 눈에 보입니다.

시큼한 듯 달콤한 맛

오늘 토종터인 마이제낚시터에서 느끼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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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간 후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멀리 보이는 수상좌대들입니다.

접지좌대를 포함하여 총 17동의 좌대들은 주말을 맞아 모두 만석이라고 하네요.

사전 예약이 필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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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건너편 수초를 중심으로 배치된 수상좌대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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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제 낚시터의 상류쪽 방향으로 발길을 옮기는 데 중류권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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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할 수 있는 좌판과 접지좌대 3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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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오늘 접지좌대 중 가운데 있는 달님방에서 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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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류권 연안에 몇 분의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셨는데 사진 찍을 때마다 자리에 계시지 안계시더군요. ㅠㅠ

중류권 앞에 보이는 5번 수상좌대에서는 낮시간부터 밤시간까지 꾸준하게 붕어를 끌어올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필자가 5번좌대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접지좌대에서 낚시를 했거든요.  ㅋㅋ

그런데 조과는 찍지 못했습니다.

아침 일찍 배를 타고 조과사진을 찍으러 갔더니 어망 말리신다고 이미 방생하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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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류권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연안에 접지좌판이 배치되어 있고 접지좌대도 4동이 보입니다.

이 때만 해도 하늘은 아직도 짙은 먹구름이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부을 듯한 기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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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권에서 바라 본 마이제 낚시터의 전경입니다.

비가 그치고 해가 비출 때 찍었더니 하늘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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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도 이곳 상류에서 낚시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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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또 왔다가 멈추었다 반복합니다.

마이제 낚시터는 언제 어디서든 다대편성이 가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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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권은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어 언제든 토종대물을 공략할 수 있는 최적으로 장소입니다.

특히 봄 산란철에는 가장 핫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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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은 논이라 여름에는 개구리 소리와 함께 완벽한 노지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최적으로 장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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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노란색을 띠는 벼들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섰음을 실감합니다만

벼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아 걱정부터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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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권에는 수초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들이 숨어 있습니다.

이번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토사가 밀려들어 약간의 수심이 낮아지는 피해는 있었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잘 견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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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권 물이 유입되는 곳에 둠벙같은 자리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곳에서 낚시하고픈 욕구가 샘솟았지만

오늘은 필자가 취재를 하러 온 것이기에 감상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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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인해 젖은 풀잎 사이를 헤치고 나가야 하기에 장화를 신었는데

발이 따끔거려서 아래를 보니

떡~허니 입을 벌리고 있는 밤송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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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은 생각보다 낮은 1m이내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낚시짐을 들고 약 100m이상을 걸어 들어와야 합니다. ㅠㅠ

어떤 분은 근처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오셨더군요.

어떻게 오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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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권에 배치된 수상좌대의 모습입니다.

다음날 아침 조과 사진을 찍기위해 각 좌대에 올라갔더니

앞쪽 전망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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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서 있는 곳에서는 수상좌대로 갈 수는 없지만 약 30m범위내로 연안과 가까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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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먼 거리에서 보여드렸던 주황색 칠한 9, 10, 11번 수상좌대의 모습입니다. 

가운데는 아직 조사님들께서 입실하지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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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수상좌대에 막 입실하여 준비중이 조사님도 보입니다.

2분 넓은 수상좌대에서 오붓하게 낚시를 하실 수 있겠네요. 

수상좌대의 구조를 보시면 좀 특이하지 않나요.

잠을 자는 방이 있는 곳에서 낚시가 가능하고 바로 옆에 나란히 있는 수상잔교도 함께 이용하면서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 명이 와도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수상좌대에서 다대편성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수상좌대 이용료는 따로 받고 있으며 입어료는 입실하는 낚시 인원만큼 내시면 된답니다.

 

낚시공간이 넓은 수상좌대 !

매력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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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님께서 부지런히 조사님들을 수상좌대로 안내하고 계십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지 짐이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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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상좌대에서는 총 8분이 낚시를 하셨다고 하는데 모두 다대편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눈을 돌려 관리사무소 오른쪽으로 있는 하류권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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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도착했을 때는 약 4분의 조사님들께서

모진 비바람을 견디면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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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잘 발달된 마름 사이사이에 미끼를 투척할 포인트를 찾아 다대편성을 하였습니다. 

필자같은 쌍포 낚시꾼에게는 아까운 자리인듯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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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사진 찍은 동안에 보란듯이 낚시대 휨새를 보여주시네요.

씨알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지만

잦은 손맛을 보셨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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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쪽으로 가면 갈수로 매력적인 포인트들이 즐비합니다.

이제 가을을 접어들기에 마름도 점점 삯아 내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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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권 연안에는 번식력이 좋아 이제 그만 좀 자라라 하고 이름을 지었다는 고마리꽃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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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식 시설 1인~2인좌대가 많은 요즘

조금은 낡지만 원하는 곳에 마음껏 낚시대를 던질 수 있는 멋진 곳 !

하류도 상류 못지않게 좋은 포인트들이 있다는 것이 필자를 흥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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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권도 상류권과 마찬가지로 낚시짐을 가지고 조금 걸어 들어와야 합니다.

약 50m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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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을 살펴보니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마이제낚시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 가뭄에 대부분의 낚시터들이 낮은 수위로 애를 먹었는데

올해는 충분한 강수량으로 인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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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근처에 수상좌대 중에서도 핫하다는 1,2번 수상좌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수심이 깊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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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권에서 바라본 마이제낚시터의 전경입니다.

3만평 규모이기에 바라보는 풍경도 멎집니다.

저절로 힐링이 되는 풍경에 자꾸만 빠져듭니다.


비가 멈추고 나니 정말 멋진 가을하늘이 펼쳐졌는데

감상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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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제 낚시터에서 마음까지 맑게 해주는 자연의 작품들을 여럿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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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는 만들어진지 좀 되었지만

기본적인 시설과 관리를 잘한 덕에 낚시꾼들이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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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 대한 탐방을 마치고 본격적인 낚시준비를 위해 접지 좌대에 들어왔습니다. 

낚시대를 처음에 3.2칸 쌍포를 준비했는데 붕어들이 3.2칸 위에서, 그리고 3.2칸 아래에서 계속 놀기에 3.6칸, 3.2칸, 2.3칸으로 바꾸어 운영합니다.

요 작전이 주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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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의 경우도 자작한 초초미니원자찌 뿐 아니라 자작한 풀대찌를 장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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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밑밥은 유료터닷컴의 두칸반님께서 토종터에서 사용하신다는 레시피를 이용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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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전분 냄새가 정말 죽이네요.

그리고 느슨한 찰떡 같은 느낌입니다.

 

한참 떡밥을 주무르고 있는데

갑자기 옆 좌대에서 첨벙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가 예사롭지 않아 고개를 돌려보니 분명한 월척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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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를 부릅쓰고 달려가서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ㅎㅎ

사이즈 좋고, 토종붕어 깨끗합니다.

흔쾌히 찍어 주시는 옆좌대 조사님 감사합니다.

알고보니 2박3일간 낚시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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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 밑밥을 주면서 낚시를 했는데 생각보다 입질을 잘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5번좌대 조사님께서 낚아 올리는 붕어들 바라보고,

옆 조사님이 붕어를 건져올리는 물 소리를 들으면서 기다림을 지속합니다.

그러던 찰나 필자에게 찾아온 황금같은 찌올림 !

사이즈가 크지는 않지만 체고가 좋은 붕어가 손맛을 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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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간은 흘러 해가 지면서 만들어내는 풍경을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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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을 맞이하였습니다.

밤이 되니 조금은 활발해진 붕어들의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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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칸의 긴 낚시대에서 신호가 옵니다.

역시나 만족스러운 찌오름에 이어 딸려나온 토종붕어는 사이즈가 맘에 듭니다.

월척이 분명합니다. ㅎㅎ

그런데 생각하지 못한 상처가 어둠속에서 보입니다.

챔질이 너무 강해서 그런가 하고 렌턴을 켜 보니 필자가 사용한 외바늘은 12시 방향에 정확하게 걸려있습니다.

필자는 외바늘을 사용합니다.

쌍바늘 사용시 바늘 한개가 꼭 붕어의 몸통 어딘가를 찌르게 되어 있기에 특별한 경우 아니면 미늘없는 외바늘을 사용합니다.

자세히 보니 다른 조사님이 사용한 낚시바늘이 붕어에 그대로 달려있네요.

상처의 이유를 알고 바늘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정확한 사이즈는 내일 아침에 계측자로 재보기로 하고 다시 열낚모드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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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이 지났을까

2.3칸에서 예신이 찾아옵니다.

깔딱깔딱 하는 입질에 이어 정확한 찌오름이 연출됩니다.

이번 것도 묵직하네요.

앞서 잡은 월척보다 체고는 낮지만 길이는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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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잠을 청하고 해가 떠오를 무렵 눈을 떠보니 차가운 밤기온과 따뜻한 수온이 만나 기가막힌 장면을 연출합니다.

동틀 무렵에 보는 물안개 풍경에 저절로 힐링모드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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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물안개입니다.

 

이른 아침 조사님들이 어망을 털기 전에 조과확인에 들어갑니다.  

먼져 하류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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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착해서 첫 대화를 나누었던 어르신의 살림망에

깨끗한 토종붕어 10여수가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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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도 입질을 받아 열낚하고 계신 조사님께도 어망 구경을 부탁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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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씨알들이 담겨있습니다.

작은 붕애들은 바로 방생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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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진 찍기 전까지는 안계셨는데 새벽에 오셨다는 나이가 기긋하신 조사님들

땅꽂이에 짧은 외대만 ㅋㅋ

다대편성과는 대조적인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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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의 어망을 살펴보는데 꽤 많은 마릿수가 담겨있네요.

여러대 필요없다고 강조하시면서

지금하는 자리는 봄철에는 대박포인트라고 강한 어조로 강조해서 말씀하시네요 ㅎㅎ

 

중류쪽의 경우는 낚시하시는 조사님도 거의 없었고 작은 씨알의 붕애들만 나왔다고 하기에 상류쪽으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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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에도 굴하지 않고 파라솔에 의지한 채 앉아계시는 조사님

그동안 향붕어가 들어 있는 낚시터를 많이 다니신듯 향붕어의 파워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어망도 구경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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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쪽은 작은 씨알 붕어들이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만

작은 것은 모두 바로 방생하고 씨알이 큰 붕어들로만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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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상좌대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상류쪽 수초권에 배치된 수상좌대에서는 8분이 낚시를 하셨는데

그 중 장원인 분을 소개해주시더군요.

다른 분들과는 달리 수초가 아닌 본류쪽으로 낚시자리가 마련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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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릿수 조과와 씨알이 되는 토종붕어들도 보입니다.

장원 인정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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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상좌대 조과들도 대박은 아니지만

꾸준한 입질을 받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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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메기가 올라온 곳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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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붕어들의 비늘이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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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사이즈 되는 붕어들만 담아 놓으셨다는 조사님

월척 촬영은 마이제낚시터 총무님께서 대신 모델로 나섰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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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붕어의 진가를 알려주는 월척 사이즈급 붕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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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계곡수에서 나온 붕어들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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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사님도 사진 찍은 것을 사양하셔서

월척급 사이즈는 총무님이 찍는 것으로 ㅋㅋ

 

전체적으로 고른 조황이 나타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중류권 연안좌판쪽만 큰 씨알의 붕어들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류권의 대표주자 필자가 나섰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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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조과는 총 12수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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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올렸던 토종 월척붕어의 사이즈를 측정해보았습니다.

33cm 월척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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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토종월척 사이즈는 34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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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월척 2수 중류권에 나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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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님께 부탁드려 마이제낚시터의 토종월척 2수를 들고 폼을 잡아봅니다.

좀 어설픔을 숨길 수 없네요.

이런 경험이 딱 한 번 밖에 없었거든요. ㅠㅠ

 

직접 경험해본 결과 중류권의 제 자리에서는 미끼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붕애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단지 어분만 사용하면 잉어들이 달려들기도 합니다.

잉어도 3마리나 잡아서 바로 방생하였습니다.

 

멋진 토종붕어 레시피를 알려주신 유료터 닷컴의 두칸반님께 감사드리며

힐링과 월척을 두 손에 안은 필자의 취재기를 마칠까 합니다.

 

< 마이제 낚시터 >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281-4

연락처 : 043-883-5006

면적 : 30,000평

수질 : 1급 계곡수

어종 : 토종붕어, 잉어, 메기, 가물치, 동자개 등

수심 : 1m ~ 3m

미끼 : 지렁이 떡밥류

입어료 : 20,000원

부대시설 : 매점, 식당, 화장실, 샤워실, 주차장, 수상방가로, 방가로, 접지좌대 (200석)

운영시간 : 24시 연중무휴

 

<방가로 이용료>

수상방가로 (10동) : 사용료 6만원, 입어료 인원*2만원

접지방가로 (7동) : 2인 기준 11만원 + 인원초과시 인원*2만원

 

 

취재일 : 2020. 09. 19 ~ 0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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