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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은 기본 풍경은 덤!
글쓴이 : 춤추는찌불         날짜 : 2021.03.02          조회 : 8248
파일 : 0E8A7699 copy.jpg (805,93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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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겨울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이번 겨울이 유독 길게 느껴지는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겠죠. 아무래도 야외 활동 역시 줄이게 되다 보니 더욱 겨울이 길게 느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2월의 마지막 주말. 봄 시즌이 빨리 시작된다는 충북 음성의 마이제낚시터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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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도착해서 최상류 쪽을 먼저 둘러 봅니다. 화장실 옆으로 콘테이너 방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네요. 공터가 넓고 방이 있어서 제가 속했던 두친클럽 시조회와 납회 행사가 열렸던 장소였기에 추억이 깃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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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동호회 행사를 치루기 어렵지만 그래도 삼삼오오 조우들과 텐트 안에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밖으로 흘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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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를 즐기며 아늑한 잠자리를 준비한 조사님도 계시네요.혼자 묵기에는 호텔방이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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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장을 보기 위해 힘차게 캐스팅 하는 조사님의 어젯밤 조과가 어떠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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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제낚시터는 3만 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자연지 그대로의 모습으 갖춘 천혜의 낚시터입니다. 저수지 이름은 모란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최상류 노지 포인트는 노지 분위기를 좋아하는 낚시인들이 늘 찾게 되는 곳입니다. 저도 예전 동호회 모임 때 이곳에서 낚시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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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둑 앞에 접지 좌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낚시 텐트를 치고 나만의 아방궁처럼 아늑하게 낚시를 할 수 있기에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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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조사에게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다대편성으로 대물낚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관리형낚시터에서 대물낚시를 즐긴다는 것은 행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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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둑을 바라보고 수상좌대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이제낚시터는 연안방갈로가 5개 수상 방갈로 10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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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는 거의 같은 자리에 있어서 단골 손님들은 본인이 선호하는 좌대를 콕 찍어서 예약을 한다고 하네요. 수상 좌대 시설은 최신형은 아니지만 잔교가 붙어 있어서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낚시할 수 있다는 특별한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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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계시는 조사님의 마음은 벌써 월척 붕어를 낚은 기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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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둑길 주변으로 접지좌대가 길게 놓여져 있어서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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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봄철 붕어들의 산란장 역활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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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수초 가까이에 찌를 세운다면 대물 붕어들의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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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류 쪽에서도 대를 편성하고 계시는 조사님들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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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제낚시터 관리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사무실 안 벽에는 이곳에서 대물 붕어를 낚은 조사님들의 사진이 걸려있는데 그중에는 개그맨 김준현 씨 사진도 있습니다. 개그콘서트 작가와 스탭들이 종종 이곳을 찾는다고 하는데 김준현 씨는 단골 조사라고 사장님이 귀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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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 밑 배터에서 짐을 싣고 오늘 낚시할 수상좌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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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아드님이신데 아주 친절하시던데 인상이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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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보이는 좌대가 제가 오늘 낚시할 좌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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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선배님과 연안 좌대에서 허리급 붕어를 낚았던 곳이 보이네요.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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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수상 좌대에 오르니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낚싯대 2~3대만 편성한다면 10명도 충분히 낚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운데 식탁이 있어서 물가를 바라보며 술 한잔 하는 호사도 누릴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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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교 옆에 바로 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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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만 없고 갖출건 다 갖추었습니다. 성인 3명 정도 취침하기 적당한 크기입니다. 전기 패널 보일러여서 따뜻하게 잠을 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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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장만한 살림망입니다.

암막 코팅이 되어 있어서 낮에도 붕어들이 조용히 있는다고 하네요.

살림망 처음 구입하고 출조하면 꽝 친다는 징크스가 있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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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낚시할 미끼를 준비합니다. 집어제와 글루텐을 준비했는데 딸기 글루텐이 잘 먹힌다는 얘기에 나중에는 그것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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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낚시 후배가 지인이 만든 수제찌라고 써보라고 준 찌입니다. 디자인이 아주 깔끔하면서 멋스러운데 찌가 물을 잘 탄다고 합니다.

 

그 뜻은 찌올림이 좋다는 얘기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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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칸에서 4칸까지 총 5대를 편성했습니다.

예보대로 낮에는 초속 5m 이상 부는 바람 때문에 캐스팅이 힘들 정도입니다.

오늘은 낚시춘추 취재를 겸해서 출조했기에 잠시 낚시는 접고 사진을 찍기 위해 배를 타고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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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류권 수상좌대에도 바람에 찌 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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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중앙은 바람을 더 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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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쪽 수로에도 붕어의 길목을 지키는 조사님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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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준설공사를 하면서 땅을 파고 물길을 내어서 수로 형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연지 느낌이 물씬나는 포인트인데 다음에는 이곳에서 한번 낚시하고픈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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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산밑이라 시원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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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사님께서 멋지게 캐스팅을 하시네요. 이제  낚시도 가족과 함께 하는 트랜드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은데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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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로 배달된 닭볶음탕입니다. 아주  칼칼하면서도 맛이 일품입니다. 반주 한잔 안 할 수가 없어서 소주 반 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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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찌불 밝혔습니다. 밤이 되면서 바람은 잦아 들었지만 간혹 다시 바람이 불곤 합니다. 어제가 정월 대보름이어서 정면에 떠 있는 보름달이 수면에  환한 조명을 비추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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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쪽 가로등 불빛이 나무에 살포시 내려 앉으니 마치 눈꽃이 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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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반영이 서정적인 밤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 줍니다. 새벽 2시까지 붕어의 입질을 기다렸으나 야속하게도 입질이 없었고 이내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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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어나니 얕은 산 너머에서 아침 해가 솟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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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이 사방으로 퍼지는 게 마치 일출이 아닌 노을 같습니다. 이런 멋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음에 활홀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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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수상좌대에서 철수하는 조사님도 조과는 설령 좋지 않았더라도 멋진 풍경은 마음 가득 담아 갈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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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넑을 잃고 아침 풍경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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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에 떠 놓은 물에 살얼음이 잡힌 것을 보니 간밤에 춥긴 추웠나봅니다. 저수지 물에 손을 담그니 얼음장 같았습니다. 동이 터 오르면서 수온이 조금 오르는 것인지 드디어 첫 붕어를 만났습니다. 그것도 월척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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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글루텐을 먹고 나온 튼실한 토종붕어 월척입니다. 한순간의 피로가 말끔히 씻겨져 나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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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cm를 가르키네요. 역시 손맛이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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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호숫가의 아침 풍경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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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가 만실이었는데 일찍 철수한 분들이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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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를 마주하고 아침장을 보는 조사님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아마도 그저 찌를 바라보며 무념무상의 세계로 빠져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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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한점 없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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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비친 반영이 여유로운 아침 정경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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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만 바라봐도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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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아침 햇살 덕에 멋진 반영을 선물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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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잿밤 조과는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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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제가 이 연안 좌대에서 허리급 붕어를 낚았던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인데 살림망이 담겨 있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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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요한 아침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넉넉해지는 기분입니다. 붕어를 못 낚으면 이런 풍경이라도 낚을 수 있기에 다시 출조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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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낚싯대를 거둬 들이면서 철수 준비를 하시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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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서 낚시하신 분들도 하나둘 철수를 준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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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수로에서 낚시하신 조사님들은 어디 계신 걸까요? 아마도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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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수면 위를 청둥오리가 유유자적 헤엄을 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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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조과를 확인하러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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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에 차를 주차하고 100m 이상 짐을 들고 와야 하는 배 나무 과수원 포인트에는  두 분이 함께 동출한 조사님이 계시는데 항상 이곳에서 낚시를 하신답니다. 고행길인데도 이곳만 고집하는 이유가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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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망을 보니 그 이유를 바로 알 것 같습니다. 월척 급 붕어가 여러 마리 담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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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표정으로 월척 두 수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해 주셨습니다. 고행길에 대한 보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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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좌대는 낱마리 조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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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 같은 구름이 저수지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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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군락의 멋진 포인트에서 낚시하신 조사님의 좌대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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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급 붕어가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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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딸기 글루텐을 먹고 나온 녀석들이랍니다. 모란지 붕어들은 딸기 글루텐이 특효약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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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 당시 38cm였다고 하는데 역시 체고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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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연휴이기에 다음 출조객을 위해 낚싯대를 접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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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달랑 월척 한 수의 조과였지만 그림 같은 풍경을 덤으로 낚을 수 있었기에 이번 출조가 만족스런 출조가 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수로 포인트에서 노지 낚시의 묘미를 만끽하며 캠낚을 즐길 것을 마음속으로 기약하며 모란지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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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제낚시터(모란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281-4


연락처 : 043)883-5006


면적 : 30,000평


수질 : 1급 계곡수


주 어종 : 토종붕어, 잉어, 동자개


미끼 : 지렁이, 떡밥, 글루텐, 옥수수


입어료 : 25000원


<방갈로 비용>


수상 방갈로(10동) : 1인 기준 6만원 인원 추가당 2만 5천원


연안 방갈로(5동) : 2인 기준 12만원  인원 추가당 2만 5천원


* 방갈로 비용은 평일, 주말 동일함


취재일자 : 2021년 2월 27일 ~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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