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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기 사짜가 터지는 고삼지 느티나무좌대
글쓴이 : 장찌사이공         날짜 : 2022.05.10          조회 : 11857
파일 : 20220507_090931.jpg (337,087k)

1960년에 준공한 94만평 규모의 고삼호수! 고삼지!

과거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으로 인해 더욱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깨끗한 수질에 수심이 얕고 연안에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어 낚시터로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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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삼지의  여러 낚시터 중 느티나무낚시터(느티나무좌대)를 방문하였습니다.
낚시하는 조사님들이 느티나무좌대라고 많이 알고 계시기에 이하 글에는 느티나무좌대라고 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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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좌대 관리사무소입니다. 
주차장은 전날 들어간 조사님들의 차로 채워져 있고 
오늘 느티나무좌대에 들어갈 조사님들이 일찍 오셔서 짐을 내려놓습니다. 
오전 8시정도밖에 되지 않은 시각이라 많이 기다리셔야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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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좌대의 이름을 상징하느 느티나무는 주변 거주자 분의 민원으로 인해 
가지치기를 한 상태입니다. 
100년 넘게 이 터를 지켜오면서 고삼지의 변화와 삶을 고스란히 알고 있는 상징물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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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좌대는 총 15대의 수상좌대를 운영하고 있기에 
이곳 배터를 통해 입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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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삼저수지에서는 논의 못자리를 위해 하루 약 5~6cm정도 배수가 이루어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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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배수의 흔적을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필자가 취재를 간 결과를 근거로 느티나무좌대의 배수기를 이야기 한다면  
'오히력 지금이 적기다'라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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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좌대인 경우는 하류 골자리에 수상좌대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기에 
봄철 산란기보다 5월로 갈수록 사짜와 같은 대물을 만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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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과 맑은 물이 맞닿는 곳에 연녹빛을 띠는 산!
그림같은 풍경 속에 있는 듯 없는 듯 자리한 수상좌대들이 
낚시인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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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낚시터(좌대)를 운영하는 사장님!
언제나 차분한 목소리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단골인 듯 착각하게 됩니다. 
특히 필자가 사장님에 대해 놀라웠던 것은 배를 운행할 때의 태도입니다. 
낚시에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게 정말 조용히 조용히 배를 운행하시고 
필자가 취재를 위해 조과 사진을 찍을 때에도 한번에 모든 좌대를 둘러보기 보다는 
퇴실을 요청하는 조사님에게 가서 조과를 확인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기본적인 낚시인에 대한 존중을 몸으로 실천하고 계시더군요. 
퇴실과 입실하시는 조사님들께서는 이점을 잊지 마시고 빨리빨리 재촉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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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사님들이 그 친절함을 칭송하는 부지런한 사장님 내외분! 
덕분에 수상좌대는 언제나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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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관리되어 온 느티나무 좌대의 여러 포인트들이 보입니다.
사장님의 아버님 때부터 약 18년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기에 붕어가 다니는 길목을 잘 파악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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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의 회유 경로에 조성된 수물나무들로 인해 수상좌대의 이동과정에서도 다양한 포인트 공략이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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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수위가 높은 땐 연안에 있는 다양한 수몰나무 포인트들을 공략할 수 있도록 수상좌대를 배치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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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 던지면 반드시 대물이 나올 것 같은 포인트 선택의 즐거움과 기대감을 함께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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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가 진행되면 차츰 중앙쪽으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포인트들을 만날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준비를 아끼지 않았던 것이 많은 대물을 만날 수 있는 비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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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좌대 내부는 깔끔한 시설 관리 덕분인지 새집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필자가 머물렀던 수상좌대만 찍었지만 새로 지은 좌대에는 벽도 천정도 나무재료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지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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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낚시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은 고루 갖추고 있는 수상좌대,
특히 밤 낚시를 노려야 하는 특성상 불빛은 최대의 적이기에 창문과 출입문을 통해 불빛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완벽한 블라인드 처리와 두툼한 커튼을 설치한 것은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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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물 속에서 살아왔을 나무이지만 
지금은 고사목이 되어 물고기의 은신처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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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이 있는 위치는 오랜 운영과정에서 알아낸 물고기들의 이동경로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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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모내기를 위한 본격적인 배수가 진행되면 
연안에서 이동하는 수상좌대의 훌륭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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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좌대에 설치된 수상좌대들은 모두 같은 시기에 지어진 것들은 아니나 
대부분 새로 지어진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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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상좌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조과가 결정되기도 하지만 
선택을 잘 한다고 반드시 그곳에서 사짜가 나오는 것도 아니기에 선택이란 참 어려운 것입니다. 
낚시도 참 어렵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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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방해와 시선의 혼란함 없이 함께 한 사람들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느티나무좌대의 수상좌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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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도보로는 더 이상 다가 갈 수 없는 곳에 수상좌대가 2동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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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이라는 오랜 시간 조성된 다양한 포인트는 한방의 토종대물을 노리는 조사님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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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상좌대에 들어가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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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바라봐도 노리고 싶은 포인트가 마련된 곳이 느티나무 좌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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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도 맛보면서 하루의 추억을 쌓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고삼지 느티나무좌대의 주요 입질 시간대는 
밤 12시~아침시간대까지 고르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옥수수 미끼에 대물붕어들이 낚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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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자리잡았던 왼편에 있는 수상좌대에서 신호가 들어왔나 봅니다. 
힘찬 랜딩의 모습이 포착되어 보는 필자도 긴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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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 보이는 수상좌대에서도 친구분들이 붕어와의 만남을 축하하기 위해 지켜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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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취재 간 날 가장 핫플레이스였기에 정말 부러운 수싱좌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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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망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사이즈급의 토종붕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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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자 위에서 사짜의 위용을 뽐내고 있는 토종붕어들이 수상좌대 여러 곳에서 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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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월척을 넘어 허리급인 토종붕어와의 만남
묵었던 기다림이 시원하게 해소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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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을 이런 장면을 만들고 싶어하기에 
아낌없는 출조를 감행하는 것인데 
세명의 친구분과 함께 이룬 성과가 더욱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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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핫플레이스에서 뛰어난 조과를 올리셨던 주인공들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느티나무 좌대의 더 멋진 풍경들은 많지만 
필자의 취재일에는 여기저기서 사짜 토종붕어들이 출현하


여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다양한 수상좌대에서 낚시했던 조사님들이 낚아낸 토종붕어들을 감상하시죠. 
30.3cm의 월척은 사진도 찍지 않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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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사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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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사짜 2수 !
황금빛이 도는 토종붕어 정말 탐스러운 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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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를 자주 찾아 온다는 조사님 
이번 출조에서도 여김없이 사짜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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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을 하면서 하루에 1마리씩 꼭 4짜와 상면을 하는 통에 
느티나무좌대에서 꽝은 없었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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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운이 따라야 이렇게 살림망에 멋진 토종붕어들을 담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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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cm 사이즈의 붕어가 산란을 하지 않았는지 배가 통통해 보입니다. ㅋㅋ 
착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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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짜를 이렇게 많이 본 날도 드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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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cm가 최대사이즈인 필자에게 이런 사짜 한마리가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오늘 기록 좀 갱신하여 인생고기를 낚아보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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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길에 만나보는 흐믓함!
아마도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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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눈빛과 황금빛의 비늘을 지닌 사짜급의 붕어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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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 느티나무 수상좌대를 찾아 오셨는데 
할아버님께서는 유달리 이곳만 오면 월척급은 늘 만나는데 사짜를 만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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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떡 허니 사짜를 잡아 살림망에 채워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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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뿌듯하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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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필자가 본 가장 큰 사이즈였던 것 같습니다. 
41.5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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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토종붕어의 비늘 한번 보세요. 
정말 만나보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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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이곳까지 여행삼아 놀러오셨다는 직장 동료분들 
언제나 낚시를 함께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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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망에는 튼실하게 생긴 사짜 붕어가 담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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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릿수는 한마리였지만 다 이유는 있었습니다. 
필자가 다른 수상좌대는 밤에 나왔다고 하니까
"거봐 어제 밤에 잠자지 말고 낚시를 했어야 했어"
라고 아쉬움의 이야기도 흘러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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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을 띠는 토종붕어 
이유는 고삼지 중 느티나무 수상좌대가 배치된 바닥이 모래가 많아서라고 합니다.
햇빛을 통해 보고 있노라면 황금빛은 황홀경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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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보자 토종붕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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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급의 한방을 노리는 곳이기에 
5마리정도면 대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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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비늘을 지닌 붕어를 들고 어색하지만 사진기 앞에서 모델도 되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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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지의 물 속에 얼마나 오랜 시간을 견디어 지내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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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힘들게 고삼지에서 견뎌온 사짜 붕어들을 상면시킵니다. 
뽀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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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삶을 이어가는 용감한 붕어들을 만나는게 느티나무낚시터를 찾는 이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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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동무들과 함께하고 있을 때 찾아와준 황금빛의 대물붕어가 
지금도 눈앞에 아른거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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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낚시터의 사장님도 열심히 조과를 사진속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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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과의 만남이 아쉬웠던 3월의 시간을 보내고 
4월과 5월 차츰 차츰 늘어가는 4짜를 비롯한 월척급 붕어들의 조과를 보면서 이제는 마음속의 걱정이 조금은 사라지셨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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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십니까?
수상좌대마다 출현해 준 황금빛의 사짜 토종붕어를 보기 위해 고삼지 느티나무좌대를 방문해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제 필자의 낚시 이야기도 살짝 넣어 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다른 분들은 사짜를 마구마구 만나는데 필자는 꽝~ 이었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사짜를 눈으로 실컷 구경했으니까요. ㅋㅋ
조금만 더 읽어주세요. 

오전시간 사진촬영을 마치고 오후1시경 필자도 수상좌대로 입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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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매주 강한 바람에 많이 시달렸습니다. ㅠㅠ
다행히 필자가 간 5월 6일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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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먹구름이 해를 가리기도 했지만 
대물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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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처음으로 10대의 다대편성을 해 보았습니다. 
전에는 거의 양어장 쌍포를 주로 사용하였고 
최근들어 한대씩 한대씩 늘려가면서

드디어 10대에 도전해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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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데 정말 상당한 시간이 걸리더군요. 
원하는 낚시 포인트를 정하고, 
그곳에 맞는 길이의 낚시대도 찾아야 하고, 
새롭게 원줄도 매고, 
찌도 맞추고, 
준비하다 보니 
후다닥  4시간이 흘렀습니다. ㅋㅋ
뭐가 이리도 바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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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편성을 마무리하고 1~2시간 낚시를 진행하고 나니 어둑어둑해지면서 
캐미를 밝혀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언제나 정겨운 꺾어 쓰는 캐미를 준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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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시간은 정말 낚시할 맛 나는 어둠이었습니다.  
금방이라도 대물의 찌오름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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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인 필자는 점잖게 찌를 올린 블루길 손님고기 1마리 외에는 입질을 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4짜를 만나는데 
역시나 대물도 초보를 알아보나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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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지 느티나무낚시터의 수상좌대 2곳에는 제비집이 매년 지어진다고 합니다.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 속에 나오는 제비의 이미지 덕분인지 제비는 늘 길조로 여겨지면서 
처마 밑에 집을 지어도 쫓아내기보다는 복이 굴러들어 온다고 반기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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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좌대 내에 제비가 집을 짓고 알도 낳아 기르고 있기에 
사진을 찍어 보려고 했는데 DSLR 카메라는 좁아서 들어가지 않고 
휴대폰으로 찍어 보려고 이리저리 애썼지만 
요렇게 밖에 못찍었네요. ㅠㅠ
사장님께 찍는 요령도 알려주셨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잘 찍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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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소재한 고삼호수에 있는 느티나무좌대에서 
멋진 랜딩 한번 해고 싶으신가요.  
필자도 꼭 당겨보고 싶습니다. 

배수가 진행되면 덩어리 대물붕어들은 더 잘 나온다고 하니 기대하세요. 
꼭 옥수수 준비하세요. 




<고삼지 느티나무 좌대>

1. 주소 :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604-3
2. 연락처 : 010-2292-4269 / 031-673-4275
3. 면적 : 고삼지 기준 94만평
4. 주어종 : 붕어, 잉어, 가물치 등
5. 수심 : 1m~3m, 배수기 수상좌대 이동으로 수시 변동 
6. 미끼 : 옥수수, 옥수수글루텐, 딸기글루텐, 동물성 등
7. 좌대 및 이용료 : 일반좌대 4동, 신형좌대 11동, 이용료는 전화 문의 요망 


취재일시 ; 2022년 5월 6일(금) ~ 5월 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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