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저장    회원가입    ID/PW 찾기

유료터 화보 조행기 HOME > 조행기 > 유료터 화보 조행기

본 란은 회원님들이 전국의 유료터 출조 이후 조행기를 작성하여 올리는 곳으로 사진과 글에서 작품성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단, 내용이 미흡하거나 지나친 홍보, 과장, 사실과 다른 내용 등이 있을 시에는 예고 없이 이동 및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사진크기는 1000*700 으로 리사이즈를 권장합니다

춥지만 달려간 천안 마정낚시터
글쓴이 : 장찌사이공         날짜 : 2020.11.09          조회 : 3954
파일 : 20201108_070922.jpg (378,660k)

늘 경기북부 쪽에서 낚시를 해야 하는 장소적 한계를 넘기 위해

이번에는 충청권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주말 토요일인 11월 7일은 비교적 기온이 오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수온은 다르더군요.

지난 주와 비교해서 물이 따스하다는 느낌보다는 조금 차갑다라는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처음 목적지는 아산의 안골낚시터였습니다.

 

20201107_082728.jpg

 

차가 밀릴 것을 감안하여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아산 안골낚시터에 도착했습니다.

 

 

20201107_083137.jpg

 

하고픈 자리를 탐색해보니

자리도 있었고요.

 

 

20201107_083601.jpg

 

그런데 문제는 수심입니다.

남아 있는 자리의 수심이 60cm~70cm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수심대에서 낚시할 찌가 없습니다.

찌 길이가 최소 50cm이상이거든요. ㅠㅠ

 

어찌하겠습니까

주변에 여러 낚시터 중 천안의 마정낚시터로 다시 자리를 옮겼습니다.

 

 

20201107_105849.jpg

 

마정낚시터에 도착해서도

어디에 자리를 잡아야 할지 정하는 것도 힘드네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 아닌데

낚시터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고

처음으로 낚시하러 온 곳이기에 선택장애가 생겨버립니다. ㅋㅋ

 

 

20201107_105900.jpg

 

그래도 유료터닷컴의 아는 형님을 통해 그나마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20201107_145006.jpg

 

더 하고픈 자리들은 이미 조사님들로 채워졌기에

다른 조사님과 겹치지 않으면서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201107_105853.jpg

 

전면에 부들 수초가 있어 좋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3.2칸으로는 부들까지 가지 않네요. ㅠㅠ

 

 

20201107_144030.jpg

 

저의 둥지를 마련했고

낚시대도 우선 3.2칸 두대를 세팅했습니다.

나중에 3.6칸대를 한대 더 세팅했습니다.

 

 

20201107_162804.jpg

 

사용한 찌는 물론 자작한 초초미니원자찌입니다.

 

 

20201107_144043.jpg


그리고 옆에 유료터닷컴의 사몽형님 텐트와 이웃하기로 하고 연결천막도 임시로 설치했습니다.

사실 바람이 정면에서 많이 불어서 막을 용도로 설치한 천막입니다. ㅋㅋ

 

 

20201107_120401.jpg

 

소좌 방석으로 저의 밥상자리도 대신합니다. ㅋㅋ

다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것 같네요.

 

 

20201107_115520.jpg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이용은 하지 않고

대신 사몽형님께서 준비해주신 맛나는 볶음밥으로 행복한 점심과 저녁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음식 솜씨가 장난아닙니다. ^^



20201107_155029.jpg

 

점심식사 후 시작된 본격적인 낚시시간 !

바람이 정말 심합니다.

텐트가 들썩들썩하고

바람의 방향도 맞바람이라

채비를 원하는 자리에 꾸준히 던지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멎는 틈을 이용하여 밑밥을 투척했더니 

멋진 찌오름과 함께 사이즈급 토종붕어가 나와줍니다.

찌오름은 2~3마디정도였고요.

 

 

20201107_155052.jpg


체고가 없기는 하지만

첫 수를 월척급으로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충 재어보는데 허리급인줄 알았네요. ㅋㅋ

자세한 내막은 뒤에 적을게요.

 

 

20201107_170601.jpg

 

떨어져가는 해를 보면서

바람이 멈추기를 기다렸는데

정말 해가 질 무렵 바람이 멈추네요.

 

 

20201108_032851.jpg

 

이제 캐미불을 밝힐 시간이 된 듯합니다.

아름다운 캐미불을 한 컷 찍어봅니다.

 

20201107_235825.jpg

 

어두워지니 전면에 배치된 접지형 수상좌대의 불빛이 눈에 들어오네요.

자리가 수상좌대의 불빛과 겹치는 상황이 되면서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부들이 있어서 나름 보완을 해주네요.

 

 

20201107_213334.jpg


추운 날 낚시를 하면 제일 시려운 곳이 무릎인데

아내가 정성스럽게 떠 준 무릎추위보호대(?)

이 주머지 속에 핫팩을 넣고 있으면 무릎 시려운줄 모른답니다.

 

 

20201108_001111.jpg

 

차가워진 수온의 영향인지

입질을 자주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자꾸 빨리는 입질이 있어 챔질을 했는데 3번이나 헛챔질!

나중에 잡고 보니 메기였네요.

^^

 

20201108_020122.jpg

 

그리고 간간히 나와주는 물고기들

마릿수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정말 다양한 어종을 만났습니다.

 

 

20201107_224048.jpg

 

추운날 난로를 피게 되면 꼭 생각나는 것이 바로 군고구마죠 ㅎㅎ

올해 농사를 지었던 고구마 씻어서 호일에 감싸서 왔는데

너무 잘 감쌓는지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군고구마가 아니라 찐고구마를 만들었네요. ㅋㅋ

다음에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배웠습니다.

 

 

20201108_071625.jpg

 

아침이 밝아오니

입질은 전혀 없는 상태라서

마무리했습니다.  

저의 조과는 총 9수입니다.

 

 

20201108_070634.jpg

 

주변분들에 비하면 나름 선방한 조과인 듯합니다.

이제는 수온까지 내려간 상태이기에 조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0201108_070751.jpg

 

짧은 1박의 시간동안 참 다양한 어종을 만났습니다.

떡붕어 2마리, 토종붕어 4마리, 잉어새끼 1마리, 메기 2마리 !

 

 

20201108_070757.jpg

 

아침에 보는 살림망이 흐믓합니다.

이정도면 대만족이지요.

^^

 

 

20201108_070922.jpg

 

20201108_070931.jpg


토요일 낮에 잡았던 허리급 사이즈 같다고 착각한 토종붕어 !

아침에 소좌의 계측자에 올려보니

딱 30.05 ㅋㅋ

 

월척사이즈네요.

 

그래도 월척1수 했으니 아산을 거쳐 천안까지 달린 보람은 있었습니다.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가을이 가기전에 찾아간 강화 항포낚시터
다음글 화도낚시터의 겨울 물낚시


낚시가좋다 (경기)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20.11.10 답변
장찌사이공 (경기)     감사합니다. 즐거운 손맛 입맛 즐기고 왔습니다.

2020.11.10
춤추는찌불 (충남) 마정지 출조해본 지가 오래되었는데 화보로 접하니 당장 달려 가고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020.11.10 답변
장찌사이공 (경기)     네 낚시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은 마정낚시터였네요.
^^

2020.11.16
두칸반 (경기) 두분이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늦 가을 낚시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2020.11.14 답변
장찌사이공 (경기)     네 맛잇는 요리솜씨를 발휘해주시니 사몽님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덕분에 잘 즐기다 왔습니다.

2020.11.16
작성자
내용







ㆍ남양주 화도낚시터로 갑니다 (2020.10.06)
ㆍ뜨거운 여름 안성 거청낚시터로 출조합니다 (2020.08.19)
ㆍ오랜만에 두메낚시터로 갑니다 (2020.07.25)
ㆍ대명낚시터로 갑니다 (2020.07.12)
ㆍ아산 봉재지로 다시 갑니다 (2020.06.28)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찾아오시는 길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