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저장    회원가입    ID/PW 찾기

유료터 화보 조행기 HOME > 조행기 > 유료터 화보 조행기

본 란은 회원님들이 전국의 유료터 출조 이후 조행기를 작성하여 올리는 곳으로 사진과 글에서 작품성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단, 내용이 미흡하거나 지나친 홍보, 과장, 사실과 다른 내용 등이 있을 시에는 예고 없이 이동 및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사진크기는 1000*700 으로 리사이즈를 권장합니다

안정적 수위와 조과를 보이는 항포낚시터 출조기
글쓴이 : 장찌사이공         날짜 : 2022.07.18          조회 : 3306
파일 : 20220717_224339.jpg (943,265k)

본 조행기는 2번 방문한 항포낚시터의 조행기입니다. ^^


올 봄부터 가뭄이 상당히 심했기에 항포지의 저수량도 하루가 다르게 줄더니 급기야 낚시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이번 장마철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현재는 만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니갈 수 없겠지요.

ㅋㅋ

찾아간 날은 7월 9일 토요일입니다.



20220709_111536.jpg

20220709_111951.jpg

20220709_112223.jpg

20220709_112348.jpg

20220709_112407.jpg

큰 저수지의 물이 보시는 바와 같이 가득 차 올라

가뭄때 자랐던 육초를 확 덮어 버렸습니다.

이제 만수위의 소식을 듣고 항포지를 즐겨 찾았던 조사님들도 서서히 찾아오셔서 자리를 잡아가네요.



20220709_111911.jpg

도착해서 보니 웬일로 섬 포인트에 자리가 있네요.


20220709_111505.jpg

한자리 꿰어 찼습니다.

특히나 강한 바람도 예고 되어 있었는데

67번 자리는 서풍인 경우 거의 바람을 타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른 자리들은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이곳은 바람의 영향이 미미합니다.

그래서 살짝 덥기도 했지요.



20220709_092053.jpg

항포지에서 사용할 찌는 땅콩찌와 초초미니원자찌입니다.

3.2칸에는 초초미니원자찌를 4.0칸 이상의 긴대에는 땅콩찌를 사용하였답니다.



20220709_111210.jpg

낚시대는 총 6대를 편성했고

3.2칸, 4.0칸, 4.3칸, 5.3칸, 4.8칸, 3.2칸 입니다.

채비는 원형고관절입니다.



20220709_111156.jpg

어떠세요?

멀리보이는 강화도의 모습과 마치 수평선 같은 제방이 마음을 뻥 뚫어줍니다.



20220709_104100.jpg

떡밥을 넣은 후 바로 반응이 오는데

주인공은 바로 구구리였습니다.

몇 마리 잡아서 보니 생각보다 귀엽게 생겼네요.



20220709_112242.jpg

제 자리가 바람이 타지 않아 한창 더울 때는 바람이 잘 부는 곳으로 산책을 가보기도 합니다.

작은 저수지에도 가봅니다.

다음날 아침에 보니 4~5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20220709_131951.jpg

낮시간 생각보다 입질이 들어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물 표면에서는 고기들이 노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는데

강준치가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놀고 있더군요.

그러다 역시나 서서히 올라오는 찌오름에 낚아낸 녀석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강준치입니다. ㅠㅠ



20220709_131942.jpg

뜰채도 제대로 펴 놓지 않은 상황에서 한 손으로 강준치와 랜딩을 진행하고

한손으로 뜰채를 조립하느라

애 먹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뜰채에 몸의 절반이 들어가지 않은 상황이라 끌어 올리는데 정말 애를 먹었습니다.

길이가 70cm되는 큰 강준치입니다.



20220709_185129.jpg

당일 대류가 엄청 심한 상황이 지속됩니다.
추가로 황동편납을 많이 감았는데도 여전히 찌가 흐릅니다.
얼마나 되었을까요.

대류 때문이지 찌오름인지 분간이 모호한 시점에서 왠지 붕어의 입질에 의한 찌오름인 듯하여

챔질을 해 보았는데

예쁜 토종붕어가 제 손에 안깁니다.


20220709_185133.jpg


20220709_185135.jpg

역시나 사이즈는 아쉽지만 그래도 면광을 하게 해준 예쁜 토종붕어입니다.

반갑다 붕어야 !

어두워지기전에 파라솔은 걷고

텐트를 칩니다.



20220710_000336.jpg

역시나 어둠 속에서 바라보는 캐미의 불빛은 참 영롱합니다.
꺾는 캐미를 가져왔어야 하는데 낚시점 가면 늘 산다 산다 하고서 막상 가면 까맣게 잊고 마는 것은 무슨 요술일까요

ㅋㅋ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 자리는 특히나 바람의 영향이 미미한 곳이라고 했는데

강화도가 섬이잖아요.

그래서 강력한 섬모기의 위력을 견디려고

기피제와 모기향을 잔뜩 피워 놓고 부채질을 열심히 했더니

모기 물림이 최소화 되었습니다. ㅠㅠ



20220710_051226.jpg

한 밤에도 유독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고

입질도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강준치와 붕어가 몇마리 올라와주는 덕에 좋았습니다.

새벽을 노리기 위해 밤 9시 30분부터 텐트에서 잠을 청했고

2시간 단위로 깨었다 잠잤다를 반복하고 나니 새벽 4시가 조금 넘어 다시 아침장을 준비해봅니다.



20220710_055024.jpg

물안개가 옅어졌다고 진해졌다가

찌 보기가 쉽지 않아고 대류는 살짝 약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합니다.



20220710_063600.jpg

밤에 챔질을 했지만 떨군 무언가는 손에 묵직함만을 안겨주고 홀연히 떠나가 버렸네요.

바늘 상태가 요렇게 되었습니다.



20220710_080848.jpg

1주차 총 조과는 구구리 몇마리, 강준치 3마리,

그리고 멋지 토종붕어 4마리입니다.

사이즈는 7~8치입니다.

월척을 못 만났지만 만수위가 된 항포지에서 낚시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1주일 후인 일요일 

항포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주는 토요일 집안 행사로 인해 부모님을 모시고 천안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의 경우는 지난번 위급한 상황에서 많이 회복되어 이번에는 KTX를 타고 천안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다행이지요.

그리고 일요일 아침 어디를 갈까 고민했지만 역사나 가장 마음 편한 곳은 항포지 밖에 들어오지 않네요.



20220717_165931.jpg

바람은 있지만 날을 기가막히게 좋네요.



20220717_170009.jpg

늘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하늘의 구름도 해를 살짝 가려주면서

멋진 풍경을 아울러 선사합니다.

지난주에 항포지에 대한 자세한 풍경은 소개하였기에 이번에는 항포지의 모습은 찍지 않았습니다.

이번주도 역시나 오전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처음에는 뗏장이 올라온 곳에서 월척급의 큰 사이즈가 출현했다는 소식에 57번 자리에 앉아 멀리 보이는 뗏장을 공략하려고 짐을 옮기고 파라솔도 펴고 낚시대로 펼쳤는데

5.3칸 대를 풀 스윙해야 하는데 맞바람의 영향으로 2/3밖에 날아가지 않네요.

ㅠㅠ

고민고민하다고 긴대를 원하는 곳에 던지느라 애쓰다 보면 신경도 쓰이고 팔도 아플 듯하여

결국 지난주에 했던 67번 자리로 다시 옮겼습니다.



20220717_104421.jpg


바람이 타지 않는 자리라서 조금은 덥지만 캐스팅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20220717_104352.jpg

20220717_104404.jpg

오늘은 5단으로 펼쳤습니다.

왼쪽부터 4.0칸, 4.8칸, 5.3칸, 4.3칸, 3.2칸입니다.

3.2칸을 제외한 모든 낚시대에는 땅콩찌를 사용하였고

3.2칸만 초초미니원자찌를 사용하였습니다.



20220717_173426.jpg

채비는 자작한 원형고관철채비입니다.

아마도 저 밖에 쓰고 있지 않을 겁니다. ㅋㅋ

3.2칸에는 자작 고관철채비를 사용했습니다.



20220717_164047.jpg

떡밥은 어분글루텐+옥수수어분글루텐+동애등에 가루 소량(떡킹에서 소개한 곤충가루)을 사용했습니다.



20220717_115345.jpg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바람의 여파인지 상당한 힘을 대류가 발생했습니다.

납을 추가로 달아가면서 대류에 영향을 덜 받게 하였고

찌가 오르는 것인지 대류인지 구분이 모호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얌전한 찌오름을 관찰하고 챔질하며 이렇게 예쁜 토종붕어도 올라옵니다.



20220717_115351.jpg

기가막히게 깔금하고 예쁘죠. ^^



20220717_154736.jpg

이녀석은 빵도 제법 되네요.

사이즈는 대부분 7치~9치가 주종입니다.



20220717_154747.jpg

사진을 찍기 위해 불가피하게 잡아보면 힘이 느껴집니다.



20220717_161416.jpg

20220717_161421.jpg


'고놈 참 멋지고 날렵하게 생겼다'



20220717_173132.jpg

지난주는 강준치 입질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안나오길래 좋다 했더니

그여코 나옵니다.

손님고기 안나오면 서운한가 봅니다.

사진을 찍자마자 자동방생입니다. ㅋㅋ

바늘의 위치를 보세요.

얇게 걸려있지요.



20220717_174932.jpg

해가 지기 전까지 7수의 마릿수를 기록했습니다.


20220717_193020.jpg

이제 서서히 서산으로 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찾아옵니다.



20220717_210023.jpg

입질이 초저녁부터 활발하게 들어오네요.

바람이 불어서 낚시대를 회수하고 있으면 이쪽에서 올라오고 ,

다른 곳을 유심히 보고 있으면 반대편이 올라오고

다섯대가 정신없네요. ㅋㅋ



20220717_211139.jpg

늦은 챔질에

달려나오다가 떨어지는 붕어에 잠깐동안 손이 바빴습니다.



20220717_215104.jpg

초저녁을 지나가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어옵니다.

캐미불 아래가 흔들흔들거리는 모습이 보이지죠.

그래도 저와 옆에 계신 조사님

열심히 잡았습니다.

항포지가 원래 밤낚시가 잘 안되는 곳인데

이상하게 입질이 계속됩니다.

신기하지요.

지난주에는 정말 어두워지니까 입질이 거의 없었거든요.



20220717_223846.jpg

아쉽게도 일요일에 들어와서

월요일에는 출근을 해야하는 직장인이기에

찾아오는 찌오름을 뒤로하고

서둘러 정리합니다.

오늘의 조과는 17마리로

떨군 것을 포함하면 약 20여수됩니다.



20220717_224230.jpg

참 멋진 조과를 이룬 날이었습니다.



20220717_224339.jpg

월척 사이즈는 없지만 3m 넘는 수심대에서 올라오는 토종붕어들의 손맛과 찌맛을 톡톡히 잘 보았습니다.

참고로 낮시간에는 긴 대에서 주로 나왔고

밤시간에는 짧은 4.0칸 3.2칸에서 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의 왼쪽에 자리한 조사님도 밤시간 잘 잡으셨는데

원봉돌채비에 어분종류를 여러가지 섞어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이전글 펜션형 낚시터에서 100수!
다음글 월척부터 사짜까지 충주 화곡낚시터


낚시가좋다 (경기)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22.07.19 답변
장찌사이공 (경기)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2022.07.22
작성자
내용







ㆍ오늘은 두메지 촬영합니다 (2022.04.27)
ㆍ고초골낚시터로 출격!! (2022.04.19)
ㆍ대명 낚시터로 향어 낚으러 갑니다 (2021.05.19)
ㆍ남양주 화도낚시터로 갑니다 (2020.10.06)
ㆍ뜨거운 여름 안성 거청낚시터로 출조합니다 (2020.08.19)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찾아오시는 길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문의